[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관광인프라 확충 및 관광사업체 운영활성화를 위해 2013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400억원을 융자지원한다.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시설을 비롯한 전문(종합)휴양업, 휴양펜션업 등 관광시설 확충 및 관광사업체 운영 등 38개업종에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레저 스포츠, 관광 1번지 제주도 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관광객 증가가 도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일반숙박업에 대한 개보수 지원으로 숙박업 환경개선 지원 및 노후전세버스 교체사업 등 영세사업 지원을 통해 제주 관광환경개선 및 도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융자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며, 금번부터 시설자금(단, 5억원이하 신청사업 제외)의 경우 금융기관 사전심사를 거쳐 융자신청 해야 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융자신청 접수는 시설자금은 도 국제자유도시과, 일반숙박업 개보수자금은 도 보건위생과, 노후 전세버스 교체자금은 도 교통항공과에서 접수, 그 외 관광사업체 운영자금은 도 관광협회에서 접수하며, 오는 8월중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정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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