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산문화복지센터

[KNS뉴스통신=대한민국학생기자단 우자미 기자] 지난 9일 서산 중앙호수공원에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돼 있는 청소년봉사단 ‘HoY’ 학생들을 포함한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청소년 소중한 권리 찾기’ 플래시몹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HoY’가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보편화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부당한 행위에 대한 대처와 청소년 기본적인 권리 증진을 위해 주최했으며 약 두 달 가까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서산시 청소년정책 참여위원회 ‘Roy’ 학생들이 ‘청소년 알바 10계명’이 담긴 대형 피켓 전시 및 청소년 권리 찾기 거리 행진을 함께 하며 청소년 근로 권익 지키기 활동에 동참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완섭 서산시장이 함께 플래시몹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캠페인을 기획한 ‘HoY’ 단원 신유진(서산여고) 학생은 “같이 열심히 연습한 만큼 결과가 너무 좋아서 뿌듯했고 저희가 기획한 플래시몹으로 인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해주었고

‘HoY’ 단원 최지안(서산여고) 학생은 “연습 기간 동안 ‘HoY’ 단원들과 다른 학생분 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플래시몹 당일 모두 모여서 그동안 연습한 춤을 열심히 해주시는 학생분 들을 보니 2주간 노력함이 빛을 바라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연습 기간부터 플래시 몹 캠페인 활동까지 전 과정은 서산시 청소년 영상제작 동아리 (B.C.C)에서 촬영부터 편집까지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그 영상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학생기자단 우자미기자  wkal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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