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를 강타한 사이클론 '아이다이'로 손상된 중부 베이라의 건물 (2019 년 4 월 1 일 촬영).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지난달 중순 사이클론에 휩쓸린 후 콜레라가 만연하고있는 모잠비크에서 3일 새로 313명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어 누계 감염자 수가 1741명 되었다. 당국에 따르면 새로운 감염자의 대부분이 보고된 중부 베이라 (Beira)는 이날 집단 예방 접종이 시작되었다.

국제 구호 단체와 모잠비크 보건부는 예방 접종의 목표 인원을 90만명에 육박하고있다. 교육부는 집단 접종을 시작할 때 이 수는 사이클론 피해자 전체의 80%에 해당하며, 접종이 실현되면 감염 확대를 크게 억제된다고 설명했다.

사이클론 피해 후 나라에서는 콜레라 감염에 의해 2명이 사망하고있다.

콜레라는 오염된 식수 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 특히 유아의 위험이 크다.

베이라를 포함 모잠비크 중부 해안 지역은 지난달 15일 사이클론 '아이다이(Idai)'에 휩쓸렸다. 3일 현재의 통계에 따르면,이 사이클론에 의해 모잠비크에서 598명, 이웃 나라 짐바브웨에서 26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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