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2019년 라온합창단(지휘자 백성경) 제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라온합창단은 2006년에 창단된 원주시 유일의 장애인 합창단으로 발달장애인, 지체∙ 뇌병변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노래를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라온합창단 문화예술성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백성경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음악성 향상을 기대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예술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온합창단은 정기연주회에 총 9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게스트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피아노5중주 ‘beare’와 원주 ‘사랑의 부부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주회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 (033-766-59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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