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민·세류1 2 3 권선1)이 수원시의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의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명자 의장은 지난 5월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정·산·학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채결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대해 "오늘 민·관·정·산·학이 다함께 뜻을 모은 MOU 체결이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 의장은 "올해 수원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와 수원시 음식문화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재·개정하면서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규모·조직을 강화하는 데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앞으로 의회에서도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한·매교 매산 고등 화서1 2),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민·정자1 2 3),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민·원천 영통1),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민·광교1 2), 이재식(민·세류1 2 3 권선1)·이미경(민·영통2 3 태장)·이병숙 의원(민·) 등이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서명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김진표·백혜련 국회의원, 김화진 경기대 부총장, 최윤주 수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박진양 골목상권 상인회 대표 등이 각각 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에 따라 민·관·정·산·학은 함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제도 등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이용 후 SNS 업로드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일조할 방침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