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지난 7~8일 이틀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첫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농업인이 생산한 쌀, 감자, 멜론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다양한 농특산물 및 축산물을 6개 농·축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민 3만 2000여 명이 방문해 1억 2000여 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1000여 명의 택배접수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미 출신 가수 김태우 축하공연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쌀, 감자, 불고기 요리시식을 통해 구미농산물을 서울시민에게 홍보했다.

특히 재경향우회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1500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판매자를 격려하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눴으며 서울지역에 고향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도농상생화합, 농가소득 증대, 기업 및 관광홍보 등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1000만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