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사)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지회장 조규태)에서는 지난 8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연수구 문화공원에서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초여름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구 관내 경로당회장, 회원 및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노인회자원봉사클럽 춘하추동 무용팀의 부채춤 공연과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음악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하였고 연수구 지역의 '청소년 효(孝) 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거행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CPR(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한 교육과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을 어르신들을 위해 기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곰두리봉사회(회장 한상현)의 짜장차에서 즉석으로 제공하는 짜장면은 이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다.

또한 짜장면은 청소년봉사단이 배달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은 편안히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고 식사를 하는 동안에 20kg짜리 쌀 30포가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고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는 어르신 없이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에게 마음을 가득 담은 작은 기념품 세트를 하나씩 드렸다.

이번 행사는 전무수 연수구 부구청장과 김성해 구의회의장, 박찬대국회의원 및 인천광역시 시,구의원들이 함께하였으며 나눔과기쁨봉사회(정일량 목사)와 (사)곰두리봉사회연수구지회에서 후원하고 사랑나눔행복인천 봉사단 50여명이 주관하여 함께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소속이면서 (사)곰두리봉사회연수구지회장인 김순영봉사단장은 “이번 행사를 어르신 “문화행사 ∙ 효(孝)실천 ∙ 안전과 건강교육의 3박자 축제로 기획하였으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수김안과, 송도외과, 시카고치과병원, 바로병원, 인천힘찬병원, 삼성재가노인복지센터, 굿모닝보청기 인천연수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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