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음성으로 소개해주는 오디오가이드 앱 서비스인 ‘스마트투어가이드’ 통합 앱 출시에 이어 지자체, 박물관 등 수요처의 효율적인 서비스 개발지원을 위해 제작된 개발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개별관광객 비중 확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여행패턴 정착 등 스마트관광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관광 콘텐츠와 재미있고 생생한 관광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활용성이 높은 스토리텔링 오디오 서비스이다.

이를 미리 다운로드 받아두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국문 및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영문, 중문, 일문)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알려줘 앱을 사용한 내국인 84%, 외국인 95%가 관광지 체험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라인은 스토리텔링의 콘텐츠 기획, 대본작성, 번역, 녹음 등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관리 등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 이해가 쉬우며 책자, SNS, 이벤트, 매체광고 및 관련기관 협력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에 직접 활용했던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서비스 개발이외에도 서비스 활용성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본, 오디오, 약식지도, 사진 등 콘텐츠 및 위치 값 구축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iOS·안드로이드 운영체제별 개발방법 소개 및 최근 강화된 모바일 전자정부 검증 절차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기획팀은 “지자체가 별도로 앱을 구축하는 대신 가이드라인 방식대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만을 생산해 효율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향후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스마트투어가이드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전국 서비스로 확산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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