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RB(Federal Reserve System)는 12개 지역의 경제동향을 분석해 2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고용시장의 개선은 미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었다.

이는 리비아를 포함한 중동발(發) 정정 불안이 투자심리 악화에 호재로 작용해 3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의 상승세를 이끌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정부가 개인 소득세법 개정으로 가정에 소비를 장려하려는 목표를 가시화 함에 따라중국의 경제모델의 변화는 장기적인 중국의 경제성장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는 민생(民生)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외쳐 온 정부가 커진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중·저소득층의 생활를 보장하고 소비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대표적인 아시아의 증시인 일본의 니케이지수,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생지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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