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부산지역의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NCS기반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KOSPO ‘N(cs) DREAM CAMPUS’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대학교 전기/기계분야 3, 4학년 50여명을 선발해 취업방향을 미리 정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저소득층 인재를 우대 선발한다.

남부발전은 프로그램 운영비로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생 선발부터 운영까지 함께한다.

3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25일 남부발전 강당에서의 1차 기본교육(NCS 이해 및 채용사례)을 시작으로 2차 직무 전문교육(발전분야의 이해, 전기기기 기초, 보일러 기초, 화력발전운영 기초), 3차 현장 실습교육(하동본부 시뮬레이터교육 및 기력/복합 현장학습)으로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특히 공인 NCS 전문강사의 프로그램 참여로 교육의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남부발전 명의의 교육수료증과 함께 향후 체험형인턴 채용 시 우선선발 기회 제공 및 협력회사 인턴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인재들의 미래직업 설계 지원과 청년고용절벽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아가 남부발전에서 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 꼭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