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아트와 힐링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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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아트와 힐링 치유”국제푸드아트테라피 서금순 대표

임학근 기자
작성 2017.0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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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학근 기자] 음식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 심리발달에 도움을 주는 푸드아트테라피가 전문직종으로 뜨고 있다.

푸드아트테라피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먹는 식재료를 가지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만든 작품을 통해서 내면치유 및 상담 프로그램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채소, 과일, 과자, 빵, 간식 등 음식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속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치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건전한 정서발달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푸드아트테라피, 푸드아트심리상담사는 아동 요리, 미술 심리, 상담, 원예, 인형 치료 등 모든 상담 분야에 적용 가능해 사회복지사나 심리치료사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전문강사 자격 과정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07년부터 10년간 푸드아트테라피와 이미지아트테라피 강의와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푸드아트테라피협회 서금순 협회장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바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푸드아트테라피는 다양한 창의성 계발, 건강한 관계소통과 더불어 진정한 치유와 성장의 도구다.”라며 “푸드아트심리상담사 강사 양성에 주력하고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에게 풍성한 생명의 식탁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금순 협회장은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 - 푸드아트테라피’ 책을 저술했으며, 대한민국 최초 ‘이미지아트테라피’ 책을 저술했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 푸드아트심리상담사(제2013-0882호), 이미지아트심리상담사(제2014-5011호)을 각각 등록했다. 그의 강의는 KBS, MBC, CTS, CBS, 아리랑TV, 육아방송 등 국내 메이저 방송사에서 방영했으며, 초, 중, 고 학교와 자유학기제, 각 사회복지 단체, 상담 센터, 건강가정증진센터, 기업 등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현재 푸드아트심리상담사 2급, 1급, 전문가 과정, 이미지아트심리상담사 2급, 1급, 전문가 과정과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자격 과정은 매달 첫째 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주 코스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푸드아트심리상담사 2급 60만원(교재, 재료비, 자격증비 포함), 이미지아트심리상담사 2급 45만원(교재, 재료비, 자격증비 포함)이다.

교육 장소는 서초, 용산, 도농, 가평, 안양, 시흥, 평택, 전주, 호주 멜버른, 김해 등의 센터로 지역별 모집인원에 따라 개강한다. 국제푸드아트테라피협회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국제푸드아트테라피협회장과 ‘아침 해의 예술치료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는 서금순 협회장이 직접 강의하며, 전문 강사들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과정 이수 후 실습 소감문을 제출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강사코칭을 받으면 곧바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푸드아트테라피 강의를 수강한 김은정(여, 49) 심리상담사는 “푸드아트테라피를 배우면서 나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었고, 여러 회기를 하면서 마음이 치유되고 행복해졌다. 삶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우리가 늘 가까이서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음식 재료로 아트를 한다는 것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자유로운 변형으로 인하여 상상력이 풍부해지기도 했으며, 자기가 소중하게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매우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