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명장초등학교는 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3월 9일 오후 3시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명장초등학교(교장 변유경)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많은 공공기관 및 단체와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지만 이번 업무협약은 진로진학교육에 대한 기회를 초등학생에게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고 내실화를 통한 노력에 합의했으며 전문직업인 연계, 프로그램 기획지원, 진로프로그램 기관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손정우 센터장은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진로탐색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변유경 교장을 비롯해 진로담당교사와 전교어린이회장단 3명이 함께 참가해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학생들의 미래비전에 대한 선생님들의 남다른 의지와 열정을 나타냈다.

센터를 방문한 3명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실제 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간단한 다과회와 함께 센터에서 진행되는 과학, 독서토론, 영화토론, 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동래지역 초등학교의 소외계층 아동 중 교육도움이 필요한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토요과학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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