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산 영도구 영선2동 한다솜봉사단은 취약계층 아동·어르신 돌봄 행사를 열었다.<사진=영도구청>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영도구 영선2동 한다솜봉사단(위원장 정용문)은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을 위한 돌봄·지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9명을 선정해 원하는 선물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소원을 말해봐!’와 관내 100세 이상 최고령 어르신 3명과 경로당 어르신 80여명을 직접 찾아뵙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기열 영선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5월 각종 기념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을 직접 찾아 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다솜봉사단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난 2002년 결성돼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영선2동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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