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감 재선 축하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귀빈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김선영 기자>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뮤지컬을 활용해 청소년 선도와 계몽 활동을 펼쳐 나가는 등 소위 '왕따'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칭)한국왕따예방협회 설립이 논의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한국인 주관으로 오늘(27일) 대전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교육감 재선 축하 간담회에서 계수나무장학회 김상천 회장(도전한국인 총재)과 최고의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는 뮤지컬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 육성과 청소년 선도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오늘 열린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계수나무장학회 김상천 회장(도전한국인 총재), 최고 뮤지컬 배우겸 탤런트 박해미(도전한국인문화예술위원장), 도전한국인 설립자 조영관 대표, 정덕용 도전한국인봉사위원장, 7전8기의 도전 신화 홍수환선수를 대신해 최영수 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측부터)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 계수나무장학회 김상천 회장, 설동호 대전 교육감, 조영관 도전한국인 대표 <사진=김선영 기자>

KNS뉴스통신 명예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상천 회장은 "재선을 축하한다"며 "설 교육감께서는 초등학교 교사로 출발해 중등교사, 대학교수, 대학총장을 거쳐 재선의 교육감이 되신 불굴의 도전정신을 가진 한국인 이자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의 우상" 이라고 인사 했다.

이에 설동호 교육감은 방문을 환영하며 좌절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또한 도전한국인 문화예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고 톱스타 박해미 배우는 "학교 등 집단에서 소위 '왕따'를 당해 소외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뮤지컬을 통해 소통하고 화해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왕따예방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설 교육감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뮤지컬 '키스앤 메이크업'에 출연중인 박해미 배우는 (가칭)한국왕따예방협회를 설립하여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고 응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영관 대표는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한적이 있는 설교육감의 저력을 믿고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상천 계수나무장학회장,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 등이 청소년 선도에 관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선영 기자>

한편 이날 도전한국인 홍보대사인 이명순 아나운서의 사회로 계수나무장학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훈훈한 감동을 선사 했다.

계수나무장학회(회장 김상천)는 전국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 복싱 국가대표 박성민 선수(대전한밭중 3)에게 계수나무장학금과 장학패를 전달했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도서 1천권을 전달하는 등 총1600 여만원 상당을 공동 기탁했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