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 모습 (사진=서울시체육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오는 19일 관광특구인 잠실지역에서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수영연맹이 주관하는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를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 체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후원한다.

한강 잠실대교 수중보(잠실대교 남단)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지는 ‘2018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는 10개 그룹(그룹 별 약300명)으로 나눠 한강 남단에서 북단으로 역영 반환점을 돌아오는 야외수영 대회로 만10세 이상 서울시민 및 외국인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는 참가 기념품(수영모자)이 지급되며, 완영자는 완영 메달 및 완영증이 발급된다.

▲ ‘2017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 모습 (사진=서울시체육회)

또한 100여명의 안전요원과 10여대의 구조선,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단체보험 등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시체육회 류준현 체육진흥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수상안전실습 체험을 통한 생존수영 교육을 가시화하고, 심각해지고 있는 자연환경 훼손에 대해 수도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깨끗하게 보존하겠다는 시민 의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송파문화원, 서울시,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석전건설(주), OB맥주(주), ㈜랠리스포츠, ㈜티나인, 롯데칠성(주), 이브자리, 프로사이클, ㈜스파클, A2K, 스쿠버프로, 하나프라자, 마레스가 협찬한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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