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바이벌 참가자들이 마일즈 서바이벌 체험과 영상모의 사격,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서울시체육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과학화된 예비군 훈련장에서 가족, 친구 들와 함께 레이저 교전인 마일즈 서바이벌 체험과 다양한 전투상황의 영상모의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 예비군 훈련장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올해 4차에 걸쳐 운영되는데 1,2차는 지난 4월과 5월 운영했다. 오는 9월 15일(토) 운영하는 3차 참가자는 8월 2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기존 비비탄과 페인트볼을 사용하는 일반 서바이벌 게임에 비교해 본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고감도 센서를 탑재한 레이저 장비를 제공받아 도심, 지하철, 교각 등 실제와 같이 묘사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전투상황 속에서 가상의 적을 물리치는 영상모의사격 등 안전하고 실감나는 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 소생술’ 실습시간도 마련돼 있어 위급 상황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여가스포츠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11월중 진행되는 4차 참가자는, 10월 중 모집예정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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