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가족 간 화합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9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 가산농원 캠핑장에서 ‘2018 가족스포츠캠프’ 3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스포츠캠프는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체육회의 대표 캠핑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대상을 다양화해 1차 일반가족, 2차 다자녀가족, 3차 취약계층 가족으로 총 3차에 걸쳐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3차 캠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그룹 홈 등 다양한 대상의 가족이 참여할 예정으로 그 의미가 크다.

캠프는 체육활동, 체험활동, 소통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가족명랑운동회, 농장체험, 숲속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소외 없는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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