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에일리를 '히든싱어5'에서 탈락으로 이끌었던 노래 '첫눈처럼 너에게 간다'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첫눈에 대한 기사들이 다수 언론매체를 통해 쏟아졌다. 이날 서울에 내린 첫눈으로 인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10시에 눈은 그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에일리의 노래 '첫눈처럼 너에게 간다'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 에일리는 3라운드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간다'를 열창했지만 50표를 받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 노래는 에일리의 파워풀한 가창력보다는 애잔한 감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노래였다. 이날 출연했던 모창능력자들은 이 노래에 있어서 탁월한 감성을 발휘한 것이다.

에일리는 "모창능력자들이 정말 잘했다. 수고했다"며 쿨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저는 노래하는 중간에도 탈락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00표 중 50표를 받으니 '내가 아니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50표나 받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첫눈처럼 너에게 간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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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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