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기쁜우리복지관(관장 임형균)은 24일 발산역에서 ‘장애인고용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더 많은 장애인들의 취업을 활성화 하고자 진행됐다.<사진=기쁜우리복지관>

장애인 구직자와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를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에 있는 일반 사업체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취업자의 사진을 전시하여 장애인도 일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등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기쁜우리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 임형균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장애인도 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행복한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임관장은 “앞으로는 매달 강서구 인근지역의 지하철역, 공원, 대형쇼핑몰 등에서 장애인고용인식 캠페인을 벌이고 관공서와 일반사업체에 사진을 전시하여 지역사회 내 시민들의 장애인고용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장애인고용인식개선 캠페인’은 21일 마곡역에서 다시 개최할 예정이며, 사진전시를 희망하는 곳은 기쁜우리복지관 직업지원팀(☎02-3665-3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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