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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1일 오전 10시부터 The-K 서울호텔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등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지원하기 위해 ‘중등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부터 초·중·고에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2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의 학교현장 안착 방안 마련을 위해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가 신 학년 집중준비기간 동안 △연간 학교운영계획수립 △학년별, 교과별 학생 참여·협력중심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3월부터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 1부는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는 수업·평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의 구현 방법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2부는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이 소속 교육지원청별로 나뉘어 지역과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수업·평가 혁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실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수업·평가나눔 교사단은 근무하고 있는 학교와 공동체에서 동료교사들과 수업 나눔을 통해 협력하며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서울학생 미래역량함양을 위한 수업·평가 혁신의 현장안착 및 확산을 위한 중간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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