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조인성이 고장환과의 일화의 진실을 밝힌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조인성이 고장환과의 카드 대란 일화를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번 고장환이 출연해 했던 이야기를 언급했다. 카드사 직원 VIP 지인 추천 요청에 고장환이 조인성의 핸드폰 번호를 넘겼던 것.

조인성은 "그 후로 연락 못했다. 그때 저도 마음의 상처가 컸다. 눈탱이를 양쪽으로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카드사 직원한테 확인해봐도 절대로 알려주지 않더라. 그게 더 화가 나더라. 왜 그 분을 안 알려주냐고 다그치니까 고장환임을 실토하더라"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연신 "장환이가? 장환이가 그럴리 없는데"라며 "장환이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실토하더라. '너 왜 그랬니. 너랑 나랑 그런 사이니?'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그가 "그냥 하나의 사건이니까"라고 무덤덤하게 말했고 김국진은 "아직 다 풀리진 않은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눈탱이는 아니지만 조금"이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윤종신이 "바뀐 번호 고장환에게 안가겠지?"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이미 바뀌었어요"라고 대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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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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