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영식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민에게 나라꽃에 대한 친근한 감성을 조성하고 유공·애국 단체의 자긍심을 증대하기 위해 무궁화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에 나선다.

전천 무궁화 조성 예정지<사진=동해시>

우선, 시 전역을 대상으로 무궁화 식재 관리가 소홀하거나 밀식되어 충분히 자라지 못한 지역 등을 재정비해 나가고 국내에서 육성된 단심계 홑꽃 위주로 무궁화를 식재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추암 일출과 어울리게 조성했던 ‘추암 무궁화 동산’의 묘목이 성장·발육 부진 등이 나타나 무궁화 일부를 정비하여 새롭게 공원을 조성하고 현충탑 주변의 무궁화도 정비한다.

아울러, 전천 유휴지에 무궁화섬을 조성하여 여가활동으로 전천변을 찾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암 무궁화 동산에서 굴취한 무궁화와 가지 없이 줄기 부분이 높은 무궁화를 망상 양묘장에서 생산하여 향후 가로수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식 기자  cys55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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