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4일 2019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자료를 발표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추진하여 고용정책을 체계화하고 자치단체의 관심과 책임성을 확보하려는 제도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구는 2019년 일자리 예산으로 총 3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분야 신규 일자리 6,259개(전년 대비 19.8%증가)를 창출하여 고용시장 안정과 일자리서비스 확대 추진을 2019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2019년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를 작년 51,000명에서 5.8%증가한 54,000명을 목표로 정하고, 취업률은 전년 대비 2% 증가 한 48.15%를 목표로 정했다.

구는 원도심 등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 인구 여건에 맞춰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 민선 제7기 목표인 도시 활력 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에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여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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