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왕에 올랐던 '장타원조' 김대현프로사진=KPGA

[KNS뉴스통신=유동완기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화두는 ‘장타전쟁’이다.

첫 무대는 경기 포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72. 7,160야드)에서 18일터열리는 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 원)’이다.

16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장타 왕 6명 모두 총 출동했다.

18일 8시 10분 10번 홀 출발에 나선 21조. 2013년 장타왕 ‘테리우스’ 김태훈(34)과 2014년 장타왕 ‘이슈메이커’ 허인회(32), 2007년부터 5년 연속 장타자 자리를 지킨 ‘원조 장타자’ 김대현(31)이 편성됐다.

통산 3승을 달성한 김태훈과 통산 4승의 허인회가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전을 치루는 김대현(통산 4승)과 시즌 개막전에 나선다.

최근 장타왕에 오른 김봉섭(36. 2012, 2017, 2018년)과 김건하(27. 2016년) 그리고 마르틴 김(31. 2015년 아르헨티나)등이 28조로 12시 1번 홀 티오프에 나선다

지난해 우승자 전가람(24)은 2018 제네시스 대상 이형준(27)과 ‘SMBC 싱가포르오픈’ 공동 5위로 올 시즌 ‘디오픈’ 출전권을 거머쥔 문도엽(28)과 26조로 11시 40분 1번 홀을 시작한다.

2017년 우승자 맹동섭(32)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박성국(31)과 지난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자 고석완(24. 캐나다)과 오전 7시 50분 10번 홀 출발한다.

2016년 챔피언이자 2016, 2017년 제네시스 대상 최진호(35)는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1),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5)와 오전 11시 30분 1번 홀 자웅에 나선다.

유동완기자  kosj770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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