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 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방일 중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Shinzo Abe)총리의 미 일 정상 회담이 27일, 도쿄모토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일 무역에 대해 엄청난 불균형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한 반면 무역 협의로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회담 시작 부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 불균형을 겪고 있다. 터무니없이 큰 불균형이다. 일정 기간을 두고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언.

또 이달 들어 단거리 미사일을 2번 발사한 북한에 대해서는 북-미 사이에 "큰 경의가 세워졌다"라며 "북한에 관해서는 앞으로 많은 좋은 일이 있을 것","우리 사이에는 큰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베 총리가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 아베가 이란 지도부와 가까운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고 믿고 있고 이란이 협의를 하고 싶다면 미국 측도 협의에 응하겠다. 아무도 무서운 일이 생기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특히 나는" 이라고 말해 이란 측과의 협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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