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체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춘천시청 광장<사진=김수남 기자>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제9회 의병의 날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6월 1일 시청 광장에서 나라사랑 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박람회는 애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6개 유명 독립운동기념관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체험 부스에서는 독립운동사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의암 류인석 기념관의 의병 신표 만들기, 독립기념관의 의병장 수기 태극기 만들기,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의 매화꽃 장식 만들기, 근현대사기념관의 독립·자유·평등·민주를 담은 퍼즐과 오르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나라사랑 체험박람회의 체험 부스에서는 독립운동사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또한 이날 춘천의 여름철 명소인 "바닥분수"가 본격 가동되면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함께 즐기고 있다.<사진=김수남 기자>

모든 체험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행사와 함께 우리 지역 의병 활동을 알리기 위한 초상화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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