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서상목, 네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재훈.<사진=한수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을 갖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오른쪽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사진=한수원>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희망나래 도서관 207곳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1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85곳에 등·하원용 승합차를 제공하고, 30곳에는 도서관을 설치하는 한편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지역아동센터 28곳에는 4년 연속으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 영어마을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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