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택시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남구 새주소담당 직원들은 3일과 4일 이틀간 남구지역 법인택시 9개소와 가스충전소 1개소를 방문, 택시 관계자 등을 상대로 도로명주소 검색기능과 활용방법에 대해 중점 홍보한다.

남구가 이번 행사를 열게 된 것은 내비게이션에 도로명주소 검색기능이 있으나 택시기사들이 이를 알지 못해 승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를 막고 택시 기사가 도로명주소로 목적지를 물어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남구청 관계자는 “올 3월부터 대부분의 택시 등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도로명주소 검색 기능을 갖춘 프로그램이 탑재 될 예정이어서 택시 관계자들에게 도로명 주소 검색과 활용방법을 안내해 도로명주소를 생활속 주소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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